직능단체, 동 직원 등 40여 명 참여
홀몸어르신, 수급자 등 위한 나눔해
[고양신문]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공동체 나눔 텃밭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확에는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회, 부녀회 회원들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고구마 재배 활동은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수년간 추진해 온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4월에 심은 고구마는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관리와 정성으로 재배돼 지난 8일에 수확했다.
주민자치회는 수확한 고구마 중 40박스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복지센터 등에 기부했다.
김경찬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사랑의 고구마 재배 사업은 단순한 농작물 수확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