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가을맞이 현장 체험학습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 성인문해교육 ‘은빛새롬학교’ 참여자 35명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이해 파주 벽초지수목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은빛새롬학교’ 참여자들이 파주 벽초지수목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복지관에서 한글 학습을 하는 어르신들이 교실을 벗어나 수목원 관람과 엽서쓰기 등의 외부활동으로 학습동기 부여와 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최모 참여자는 “어릴 적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소풍을 선생님, 학우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학업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진 사회복지사는 “이번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가을을 만끽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더 가까워지면서 학습에 대한 열정도 높아졌다.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 ‘은빛새롬학교’는 20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한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상시 모집 중으로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916-4071)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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