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에너지 정리 23호' 성료

[고양신문]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본부장 오태환)는 지난 11일 고양시 열병합발전소 인근의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신박한 에너지 정리 23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2021년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한 한국동서발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가 지역의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신박한 에너지 정리 23호'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가 지역의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신박한 에너지 정리 23호'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이번 23호 사업은 덕양구에 자리한 지역아동센터와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가 협력해 대상 가정을 선정했다. 이번 활동의 대상 가정은 자녀 4명을 포함해 6명이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로, 노후된 조명과 낡은 장판, 오염된 벽 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일산발전본부는 LED 조명 교체와 도배·장판 시공, 씽크대 교체, 수납장 제작 등을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 공사에 총 825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본부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현장에서 정리 작업을 돕고, 봉사에 참여해 서로 일손을 도왔다.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임직원들이 노후된 장판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임직원들이 노후된 장판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오태환 일산발전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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