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고양신문]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김희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10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대강당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경기 임신 출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그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김성회‧이기헌 의원실, 장석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권범선 동국대학교일산병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정열 임산부약물정보센터장, 지구덕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경기도 건강증진과 관계자 및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임산부와 배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해 김희선 센터장의 경과보고로 마무리됐다. 김희선 센터장은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기 임신 출산학교에서는 △태교 음악회 △강의(주제 : 부모, 다시 사랑에 눈뜨다)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임산부와 배우자가 같이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작년 10월 개소 이후 난임 부부와 산전‧산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지원하며 심리 상담과 의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