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11일, 지역 내 식당인 '옛고을 쌈밥'에서 팔순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팔팔한 팔순-데이’를 개최했다. 팔순잔치 팔순-데이는 2018년부터 진행한 흥도동의 마을특화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이다.

흥도동이 팔순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팔팔한 팔순-데이’를 개최했다.
흥도동이 팔순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팔팔한 팔순-데이’를 개최했다.

흥도동은 팔순(八旬)을 맞이했으나 홀로 지내시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떡 케이크와 제철 과일 등으로 꾸린 생신상을 차리고, 식당 옛고을 쌈밥이 제공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팔순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홀로 외로이 팔순 생일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축하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 모두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잘 섬기고, 어려운 이웃을 잘 챙기는 흥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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