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50만원, 복지사업과 저소득층 위해 사용 예정
[고양신문]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나눔장터가 있는 마을 음악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기부했다.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8일 ‘마을 음악회 및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선선한 가을 저녁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음악 공연은 먹거리·체험 부스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주엽1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나눔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주엽1동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엽1동 복지사업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장은 “나눔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 장터에서 모인 수익금이 저소득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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