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1동 최정혁 동장

“강선마을 사람들의 지역활동 참여는 생각보다 매우 적극적입니다.” 주엽1동의 최정혁 동장은 ‘애플 캠페인’의 자료를 보여주며 동민에 대한 자랑을 했다. 일요일 아침이면 엄마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청소하러 나온다는 것. 

깨끗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최동장은 주민활동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은 ‘애플캠페인’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일어난 이 운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6차례의 가두캠페인을 벌여 깨진 보도블록 교체, 불법현수막 제거, 노점상 정리, 상가 앞 불법적취물 정리 등 실적을 올렸다고 최동장은 설명했다.

“깨끗한 강선마을을 가꾸기 위해 애쓰는 동민들이 자랑스럽다”는 최동장의말에서 주엽1동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윤영헌 기자>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