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안무가협회 주최
‘퓨전리듬:댄싱 인 스타일’

'퓨전리듬:댄싱 인 스타일'의 마지막 공연작인 최종인의 '춤선캡' 한 장면.
'퓨전리듬:댄싱 인 스타일'의 마지막 공연작인 최종인의 '춤선캡' 한 장면.

경기도문화의날 프로그램
10월 20일 원마운트광장
11월 2일 일산문화광장

[고양신문] 바깥에 머물기 딱 좋은 요즘, 춤도 공연장 밖으로 나와 시민들과 만난다. 고양안무가협회(회장 임미경)는 10월 20일과 11월 2일 ‘퓨전리듬 : 댄싱 인 스타일’을 원마운트광장과 일산문화광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퓨전리듬 : 댄싱 인 스타일’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전통과 현대, 다양한 스타일의 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경기도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당선작인 이번 공연은 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장르를 벗어난 독창적이고 신선한 춤의 세계를 선사한다. LED 조명,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무대도 볼거리다.

주요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나빌레라, 발레 꿈나무’ ‘청소년이 그리는 전통의 리듬’, 패션을 더한 ‘댄싱 런웨이’, 복고 클럽댄스의 한 형태인 ‘왁킹(Waacking)’, 복고와 K-pop의 만남 ‘뉴트로 고양스테이지’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서로 다른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공연의 개성을 강화한 작품들이다. 고양안무가협회는 고양시 대표적인 예술축제인 ‘고양국제무용제’를 10년간 이끌어온 안목과 경험을 담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고양안무가협회 선나림 PD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 장르의 다양성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고와 퓨전의 재해석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퓨전리듬:댄싱 인 스타일>
10월 20일 오후 5시 원마운트광장 
11월  2일 오후 5시 일산문화광장 

'퓨전리듬 : 댄싱 인 스타일'은 전통과 현대, 다양한 스타일의 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퓨전리듬 : 댄싱 인 스타일'은 전통과 현대, 다양한 스타일의 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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