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고양신문]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사랑숲어린이집(원장 노유진), 숲속에어린이집(원장 윤혜수) 두 어린이집에서의 합동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6일 전했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자리한 사랑숲어린이집과 숲속에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합동 바자회는 지난 9월 26일 열렸다. 바자회는 부모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가정에서 착용하지 않는 의류와 필요치 않은 생활용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바자회 수익금은 총 30만원으로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 예정이다.
노유진 사랑숲어린이집 원장과 윤혜수 숲속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 활동으로 자신의 물건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어린이집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굿네이버스도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에 앞장서며 국내외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