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용강서원(원장 박효순)은 지난 18일 일산 성석동 황룡사에 자리한 충열사 사당에서 추향제를 봉행했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김미수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재성 고양시향토문화진흥원장, 박근태 음성박씨종친회장과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초헌관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아헌관 이남무 봉암서예원장, 종헌관 김광주 충장사제전위원장 등 순으로 신위전 위패에 폐백과 술을 올렸다. 용강성원은 고려말 충신이며 몽골군을 물리친 충정공 박서, 조선태종 때 충신인 충민공 박순,  숙종 영종대의 문신인 조상경 등 3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매월 음력 초하루·보름 분향 재배를 올린다.           

  용강서원 봉행후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용강서원 봉행후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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