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립 가구 심화로 인해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들의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문촌9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견 및 지원-이웃마실’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고립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들의 고독사 위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들의 고독사 위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복지관이 진행하는 이웃마실 사업은 ▲고립가구 발견을 위한 가가호호 캠페인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고립가구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상점 캠페인 ▲관할지역 담당 사회복지사 배치 및 사례관리 진행 ▲경제적 지원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복지관 관할지역(마두1동, 정발산동, 주엽1동, 탄현1․2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위기가구를 더욱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신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립가구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지역의 복지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전화(031-917-0202) 또는 카카오톡채널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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