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멘터리K-독자생존> 제작 참여
올바른 독서교육 통한 독서력 향상 입증
시리즈 3부 ‘공부의 힘’ 24일(목) 방영

EBS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흥초 학생들. [사진제공=원흥초등학교]
EBS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흥초 학생들. [사진제공=원흥초등학교]

[고양신문] 고양시 덕양구에 자리한 원흥초등학교(교장 채경숙) 학생들이 EBS 교육방송의 독서 관련 교양다큐 <다큐멘터리K-독자생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서의 가치와 효용을 교육적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기획된 5부작 다큐멘터리로, 10월 10일 방영을 시작했다. 

원흥초 학생들이 참여한 내용은 3부 ‘공부의 힘’ 편에 등장한다. 원흥초 관계자는  “EBS 다큐멘터리K 제작팀의 의뢰를 받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총 20시간 동안 학생 14명이 녹화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에 따라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임한 덕분에 저마다 독서력이 성장하는 뜻깊은 과정을 보여줬다. 

[사진제공=원흥초등학교]
[사진제공=원흥초등학교]

프로그램을 함께한 6학년 참가자는 “질문을 생각하며 책을 읽다 보니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내가 좋아하는 IT분야의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채경숙 교장은 “문해력 저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돌파구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국 시청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BS-TV <다큐멘터리K-독자생존> 3부 ‘공부의 힘’ 편은 24일 목요일 밤 10시 45분 방영된다. 

[사진제공=원흥초등학교]
[사진제공=원흥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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