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 시민 500여 명 참석
[고양신문]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4 주민총회 및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내년도 자치사업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내역 보고 ▲2025년도 마을의제 발표 및 현장투표로 2025년도 마을 자치사업안을 선정했다.
이어 제9회를 맞이한 어울림축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축제는 ▲주민 노래자랑 ▲문화공연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알차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주민이 함께 만든 시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고양소방서, 덕양구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부스를 운영해 진정한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명준 성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은경 성사2동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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