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공과대학과 의료와 공학 융합해 연구 활동 시너지 창출 도모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이 24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황승훈)과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의료 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권범선 병원장, 황승훈 공과대학장, 임윤정 연구부원장, 성기훈 카카오헬스케어 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지능형 로봇의 역할, 생성형 AI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AI 스마트 병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고, 디지털 기술이 고령화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권범선 병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국대학교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월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협업하며 연구 활동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지속해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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