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노하우 공유

[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고양신문]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박철준, 이하 고용부)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이주갑, 이하 공단)가 29일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간 건설공사 안전교육장에서 건설업 협의체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파주시 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자 50여 명으로 구성된 건설업 협의체와 관내 동종사례의 재해를 예방하고 다가올 동절기 옥외작업 취약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부와 공단은 건설업종에서 발생하는 추락 및 옥외작업의 주요 재해사례와 산업재해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동절기 취약시기를 대비해 포럼 참가자들과 함께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안전관리에 관한 법적 저촉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갑 공단 지사장은 “동절기 옥외작업은 질식사고 및 뇌심혈관질환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어 취약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 방법을 얻어가길 바라고 공단도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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