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이남용)의 지원으로 10명의 어르신에게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관리를 위해 ‘내 머릿속의 무지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김포 대명항과 덕포진 일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 간의 친목 도모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나들이를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대명항에서 점심 식사 후 덕포진교육박물관에서 옛 시절을 추억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를 다녀온 한 참여자는 “옛 추억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즐거웠고, 참여자들과 야외에서 이야기 나누니 더 친해진 것 같아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전했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