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한 라면, 두유 60박스 전달
[고양신문] 고양동에 소재한 희망의 교회는 지난 7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소속으로 2007년에 세워진 희망의 교회는 2021년부터 해마다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고양동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후원 물품으로 라면 30박스와 두유 30박스를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오성 희망의 교회 목사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생각하며 여러 해 동안 후원 물품을 기탁했고, 감사해하는 주민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의 교회에 감사하다. 후원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