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활동, 고양시서 진행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무상점검
영농편의 위해 현장 찾아 순회
[고양신문] 경기농협이 농업인의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경기농협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지난 7일, 8일 이틀간 송포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펼쳤다. 첫날에는 농협 경기본부 최호영 본부장과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 경기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송봉찬 회장과 회원, 협력업체 임직원,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호영 농협 경기본부장은 “오늘 수리순회는 수확기를 마친 농기계를 안전하게 점검하고 수리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경기농협의 작은 정성이다. 이틀 동안 콤바인과 트랙터 등의 농기계 수리로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농협은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업인 영농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기계 무상점검과 사전수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동공업과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흙사랑119, 우양비티씨, 진형상사, 오성기기상사가 협력업체로 참여했다. 이틀간 60여 명의 기술자들이 참여하고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술요원으로 같이해 농업인들의 농기계를 꼼꼼히 살피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수리를 진행했다.
심은보 조합장은 “순회수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과 우리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기술자와 학생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수확기 이후에는 농기계들이 고장 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분들의 꼼꼼하고 친절한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 덕분에 내년에는 더욱 농업인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 송포농협 조합원들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말했다.
이틀 동안 농협 경기본부·고양시지부, 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 중부자재유통센터 등은 현장에서 농업인들을 위한 안전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최선의 서비스로 훈훈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