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업계획 수립 간담회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2025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1일 일산동구 문봉동의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완식 조합장과 임직원, 이사·감사, 7개 지역 대의원이 참석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조합원 소득과 복지 증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을 되돌아보며,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지역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농협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축산인 실익 지원 확대와 경제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경영목표와 비전에 적극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시대에 맞춘 경영관리 강화가 논의됐으며, 자본금 확충과 경영 내실화,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혁신적 성장과 기반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경제사업 고객만족도 향상과 사업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 한 운영 방침과 조직 및 인력의 전문역량 강화, 채권 관리와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도 설명했다.
교육지원사업 분야에서도 조합원 실익을 증대하는 사업 확대와 방역시스템 운영, 조합원 교육 기회 제공, 사업 다각화와 자기자본 확충, 윤리경영 실천이 중요한 화두로 논의됐다.
유완식 조합장은 “2025년도에는 자립경영과 경영 내실화로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조합원 소득·복지 증대를 위한 환원사업을 확대하고,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바탕으로 건강한 협동조합상을 구현해 지속 성장하는 고양축산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참여자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고양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연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들의 복지와 실익 증진을 목표로 한 경영 방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