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지난 12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쏘노리테 앙상블&고양오페라’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거리로 나온 예술' 프로그램 일환으로,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는 ‘한바탕 놀자!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복지관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클래식과 오페라가 어우러진 다양한 레퍼토리를 즐기며 큰 호응과 갈채를 보냈다. 공연 내용은 기악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클래식이 어렵지 않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본 이모 어르신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해서 매우 좋았다. 클래식과 오페라가 어우러진 음악이 가슴 깊이 와닿았고, 삶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는 느낌이었다”라며 공연의 감동을 전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삶의 활력을 위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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