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단체·주민과 김장 담가 안부와 함께 전해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12일 김장철을 맞이해 저소득 지역주민 199명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마을, 모두 다 김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항공,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구입하고 대상 가정에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김장김치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항공과 함께 저소득 지역주민 199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항공과 함께 저소득 지역주민 199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고양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과 향동DMC하우스디작은도서관·향동DMC해링턴키다리작은도서관·LH향기나무작은도서관의 자원봉사자들은 김장김치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가정에 방문해 겨울맞이 온기 가득한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

거리상의 이유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화전동·대덕동·창릉동 주민에게는 복지관 직원들이 가정에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인사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선경 고양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뜻깊었다. 함께 일하는 센터 직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모든 단체와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올겨울이 작년보다 더 추워질 거라는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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