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 앞장서
환경보호 위해 농민단체와 협력
[고양신문]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과 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는 지난 18일 송포농협 미곡종합처리장(법곳동 1102번지)에서 농촌 환경정화 운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국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와 덕이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심은보 조합장과 직원, 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회장 김기운) 회원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송포, 가좌, 덕이, 대화, 법곳, 구산동 지역에서 농민들이 가져온 농업용 폐자재와 빈 농약병, 영농폐기물(부직포·차광망·모종포트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일반 생활폐기물은 제외했으며, 주민들에게 정확한 분리와 배출을 안내·홍보하며 체계적인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차량이 지원돼 효율적인 수거 작업이 가능했다.
심은보 조합장은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운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농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늘 지역의 농촌환경과 마을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농민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 점차 체계적인 농자재 수거로 지역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송포농협은 물론 농업단체와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포농협의 환경보호 운동은 농촌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