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00kg, 어려운 이웃에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20일 오전 10시30분, 덕양구 성사동 고양축산농협 유통사업센터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눔’이 열렸다.
이날 나눔에는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최성문 경기본부 축산사업단장, 지역별 부녀회장과 실버봉사단장, 이재미 고양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양점식 사)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 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총 1800kg의 김장김치는 10kg 단위로 지역별, 단체별로 지역 내 결식아동과 어려운 이웃,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며 따뜻한 연말을 기원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산농협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늘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81년 설립된 고양축산농협은 40여 년 동안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