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아카데미’로 빚어낸 창의와 독창의 예술 세계 선보여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이 성인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르떼아카데미’를 통해 한 해 동안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갤러리 비상'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상상미술, 디지털드로잉,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창작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아르떼아카데미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다. 많은 분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인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공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성인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과 창의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의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goyangrehab.or.kr) 또는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031-929-1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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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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