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인 근 감소증 연구와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 ‘맞손’

[사진제공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사진제공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의료원(원장 채석래)이 25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바디맵과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의료원이 개발한 초음파를 이용한 근 감소증 관련 기술이 ㈜바디맵에 이전된다.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기기 및 운동 애호가와 고령 인구를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연구 및 임상적 적용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국대학교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의료원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기술이 기업의 사업화를 통해 실제 헬스케어 현장에서 적용되는 중요한 사례”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근 감소증 연구와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맵은 동국대학교 박성윤 교수가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으로, 근육과 지방의 두께 및 질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기기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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