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행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석철)는 지난 26일 행주동 행정복지센터 3층 큰마루방에서 ‘2024년 행주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행사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자치사업 경과보고 ▲2025년 마을의제 발표 ▲의제 토론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도 자치사업 5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제7회 토당골 한마음 축제와 행복한 행주 마을신문, 어반스케치 시즌2, 우리마을 향토 문화를 잇다, 행주산성 에코플로깅 시즌2로 이 사업들은 향후 고양시 소관부서와 협의해 추진 여부가 결정되며, 주민자치회는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신석철 행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의제를 충실히 추진해 마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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