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474세대에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28일 2024 사랑의 김장 나눔인 ‘우리동네 김장하는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카카오같이가치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47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2024 사랑의 김장 나눔인 ‘우리동네 김장하는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2024 사랑의 김장 나눔인 ‘우리동네 김장하는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고양ROTC봉사단과 고양영리더스로타리클럽, 일산호수로타리클럽, 대화동체육회, 송포동 주민자치회, 우림복지재단봉사단 등 총 12개 단체에서 8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영화 고양ROTC봉사단 명예회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선한 마음들이 모여 훈훈한 분위기가 가득했다”며,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참된 복지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장김치를 만드는 참여자들.

윤영 관장은 “오늘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님들과 후원자님들 덕분에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해 주민복지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