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7톤 수매, 공공비축미 108톤 공매 완료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발전을 목표로 진행한 ‘2024년 벼 건조 및 수매·공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추곡수매는 10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총 387톤의 벼를 수매했다. 이 중 108톤은 공공비축미로 지정돼 공매 과정을 거쳐 처리됐으며, 나머지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유통과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도농협은 수확된 벼의 품질 관리를 위해 건조와 저장 과정을 철저히 운영하며,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쌀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순복 조합장은 “농업인의 노고가 담긴 소중한 쌀이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지도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도농협은 매년 벼 수매와 공매 사업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공비축미 제도를 활용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공매 과정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지역 농업의 신뢰받는 협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도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