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정책에 대한 정보제공하고 상담도 진행

한국항공대 비전홀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한국항공대학교]
한국항공대 비전홀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한국항공대학교]

[고양신문] 국토교통부의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이하 주거상담소) 프로그램이 국내 대학 중 첫 번째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한국항공대 비전홀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은 청년주거정책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협업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박함윗 국토교통부 청년보좌역이 총괄 진행을 맡아 △청년주거 및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활용방법(주택도시보증공사) △공공주택 유형 및 주거복지제도 소개(한국토지주택공사)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민간 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 2030자문단의 정창원 공인중개사가, 공공 부문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가 각각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분야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임대차 계약, 공공임대주택 등 청년주거에 대한 심층적인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항공대 학생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청년주거정책과 부동산 계약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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