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아동-실무자-후원자 한자리에
한해 사업성과 공유하고 격려·응원
[고양신문]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본부장 조광남)는 지난 30일, 홀트일산요양원 강당에서 '꿈날개클럽 꿈발표회-별을 품은 나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인 꿈날개클럽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은 현실에 꿈이 가로막힌 저소득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표회에서는 ▲꿈발표회 ▲성과자료 전시 관람 ▲꿈 체험부스 활동 ▲꿈선배 마술사의 마술 공연과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꿈날개클럽 참여 아동, 가족, 실무자, 후원자 등 65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명 ‘별을 품은 나비’는 청소년들이 별처럼 빛나는 꿈을 품고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아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고,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꿈을 향한 도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조광남 본부장은 “이번 꿈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에 대한 영감을 받고, 꿈을 위한 노력들을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후원자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취약 가정의 아이들이 진로를 마음껏 탐색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에 따른 단계별 전문 진로 및 인성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전국 2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꿈 지원사업인 꿈디자이너·꿈날개클럽 ▲갑작스러운 주거·의료·생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위기아동지원사업 ▲아동들의 결식아동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아침머꼬·주말에 뭐 먹니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