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지난 22일 일산농협 영농지원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폐비닐·폐농자재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일산농협은 매년 한국자원재생공사와 협조해 상·하반기 1회씩 연간 2회의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일산농협은 농업인의 쾌적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영농폐기물들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농민단체와 농민들이 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산농협이 영농지원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폐비닐·폐농자재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거량을 포함해 일산농협은 2015년 이후 폐비닐 399톤, 폐농자재 1101톤을 수거해 총 1500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했으며, 한국자원재생공사의 수거 폐자재에 해당하지 않는 기타 폐농자재는 일산농협의 자체 편성 예산을 올해 총 4718만원(2015년 이후 지출 누계액 약 3억2000만원)을 지원해 수거를 완료했다.

함께 수거 작업을 진행한 김진의 조합장은 “일산농협은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을 통해 조합원님의 영농 편의 향상에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농협 영농지원센터에서 농민들이 폐비닐·폐농자재를 내리고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농협 영농지원센터에서 농민들이 폐비닐·폐농자재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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