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는 2024년 정기총회를 지난 5일 천년컨벤션 웨딩홀에서 열었다. 본 행사에는 우광호 경기적십자사 사무처장과 성연배 경기적십자사 상임위원, 김용락 대의원, 홍순도 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김정희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추영희 경기도협의회 사무국장, 연규희 파주지구협의회장, 박성훈 경기도협의회 역대회장, 최기환 서북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는 약 170명의 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회원이 모여 회의 및 표창 수여식, 특별회비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2024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적십자 고양지구협의회 회원들에게 표창 수여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적십자 임위원과 천년컨벤션 웨딩홀 대표, 단위봉사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액을 바탕으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적십자 특별회비 참여는 시민들의 적십자회비 참여를 독려하고, 연말연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건네기 위함이다.

박진수 회장은 “2024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고양지구협의회 850명 봉사원들게 감사하다”며 “고양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발전과 고양시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는 36개 봉사회에 850명의 봉사원이 있으며 독거노인밑반찬나눔사업과 다문화요리교실, 능곡역 무료급식 등의 사업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