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행사로 후원자·봉사자에 감사의 마음 전해

[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CGV 고양백석영화관에서 송년행사 ‘감동을 준 사람들과 행복한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마을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의 송년행사.

행사에는 박덕경 행복복지재단 이사장과 이경진 운영위원장, 이종덕·권선영 시의원을 비롯해 총 210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은 우수봉사자와 후원자, 마을활동가에 대한 시상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총 19명이 선정돼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받았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마을활동가들의 2024년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열정과 협력을 공유했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마을활동가들의 2024년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보고 있는 참석자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마을활동가들의 2024년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보고 있는 참석자들.

행사 마무리로 참석자들은 영화 <소방관>을 함께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 시간은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그동안의 협력과 노고를 위로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송년행사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관과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복지관의 2024년 사업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참여를 독려하고 마을지향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은선 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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