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꿀 넣은 김장, 그룹홈 앤하우스에 전달
[고양신문] 연말을 맞아 허니순꿀벌농장(농업회사법인 온스 주식회사)은 지난 16일 그룹홈 앤하우스(시설장 이시은) 아이들을 위해 꿀김장을 했다.
이 행사는 그룹홈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허니순꿀벌농장 등 지역업체들이 힘을 모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김장행사에는 서동진 명성투어 대표와 김원영 행운건설 대표가 후원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설탕 대신 꿀을 김장 조미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꿀은 항암, 항균, 항곰팡이, 항염의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심온 허니순꿀벌농장 대표는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꿀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김장 김치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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