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과 따뜻한 ‘나눔’
[고양신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은 14일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반찬나눔쉐프’ 봉사단 하반기 마지막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반찬나눔쉐프 봉사단 활동은 현대모비스에서 진행하는 임직원 자기 주도형 자원봉사활동으로, 2022년 9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반찬나눔쉐프 봉사단은 월 1회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월 4회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지역주민 25명에게 전달한다.
특별히 이번 하반기 활동에서는 지난 11월 30일 밑반찬을 받으시는 지역주민과 ‘만남의 날’로 기획해 복지관에 초대해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매월 1회 반찬 나눔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경험, 지역사회와의 연결, 배려, 공감, 사회적 책임감 등 지속가능한 선순환 활동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봉사자는 “나눔은 촛불과 같다. 작은 촛불이지만 온기가 여운을 남기며 따뜻함으로 밝히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찬나눔쉐프 봉사단 이광형 봉사자는 “지속해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봉사와 후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돕고 싶다”고 지속적인 활동계획을 밝혔다.
송미령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 또한 “현대모비스와 3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분들과 복지관에 큰 힘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