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기 후보 당선
지난달 30일 치른 덕양구 주교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이택기(55)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3,671표 가운데 36.8%인 1,135표를 얻어 26.5%인 972표를 얻은 천영걸(52)후보를 누르고 163표 차이로 당선됐다. 김영식 후보는 664표(18.1%), 김정훈 후보 500표(13.6%), 이재정 후보 420표(11.4%) 득표에 그쳤다. 이날 주교동 보궐선거 투표율은 26.8%로 전국 지방 재·보선 투표율 33.2%보다 낮았다. 그러나 지난 보궐선거보다는 4% 높았다. <관계기사 3면·인터뷰6면>
한편 당선자 이택기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거구민 70여명에 27만원 상당의 다과를 제공한 혐의
(선거법위반)로 지난달 29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됐다.
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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