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명의 청년, 미래진로 설정하고 직무탐색의 기회 얻어

[고양신문]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는 2019년도부터 6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내일일경험_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2024 미래 내일 일경험이라는 정부의 청년 일경험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기업, 다양한 직업 세계의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마련해 총 10회차 250여 명의 청년에게 기업탐방의 경험을 제공했다. 

2024년 미래내일일경험_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은 청년이 기업에 방문하여 직무(직종)탐구, 현직자 멘토링, CEO·인사담당자와 대화 등을 통해 청년의 미래진로설정 및 직무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중소·강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노동시장으로의 조기 입직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제공 =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올해는 고양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고양시 지역신문인 고양신문을 탐방해 지역신문사의 운영방식, 뉴스제작과정, 저널리즘의 실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기자와 편집자의 협업과정 및 뉴스 제작 현장을 엿보았고, MBN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방송 장비 및 기술 체험을 통해 진로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에이스메디칼(주)에 방문해 의료기기 제조회사의 기술적 도전과제 및 향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았다.

대학생 참여자들에게는 한국남동발전(주)을 탐방하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안전 의식에 관해 심층탐구 및 현재 구직환경이 요구하는 역량을 파악해 취업 의욕을 도모하였다. 또 군 장병들에게는 고양시의 자동차 전문 정비 업체인 ㈜오토킹을 방문해 서비스 품질, 기술력, 운영 효율성 및 고객 만족 서비스 등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사진제공 =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사진제공 =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은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 제공에 앞장설 수 있어서 뿌듯하고, 회원사들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와 참여기업의 취업 연계를 위해 힘쓰겠고, 고양특례시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고용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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