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은 2025년 3월 5일
고양시 3개 새마을금고 진행
[고양신문] 2025년 3월 5일에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경기북부 입후보자 설명회가 지난 19일 덕양구 원흥동에 자리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처음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경기북부 지역 9개 시군의 출마 예정자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와 후보자 등록 방법, 선거운동 절차, 각종 신고·신청 사무, 선거 과정에서의 제한·금지 사항, 공명선거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후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고양시에서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일산새마을금고가 이사장 선거 대상 금고로 포함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1월 21일(화)~2월 17일(월)이며, 후보자 등록은 2월 18일(화)~2월 19일로 지역 주민들과 회원들은 누가 후보로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동시선거 투표일은 2025년 3월 5일(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새마을금고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는 금고의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전국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는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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