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 가좌동 초록벌어린이집(원장 김주언)은 지난 19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에 플리마켓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원아들과 학부모가 기부한 물건을 판매한 것으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이날 기부했다.
김주언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기부한 것으로 진행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복지관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 이 수익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실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초록벌어린이집이 기부한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초록벌어린이집은 2020년도부터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난방비 모금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폐건전지를 모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해 가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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