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광림교회는 성탄절 선물 전달
[고양신문]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이해 떡국떡 280kg을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풍산동 주민자치회와 일산광림교회가 준비한 쌀로 떡국떡을 만들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140팩으로 소분해 포장했다. 이후 풍산동 경로당 20개소를 비롯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재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파로 지쳤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일산광림교회가 소외계층 아동 30명을 위한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일산광림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장난감, 캐릭터 책가방 등 아동들에게 인기가 있는 선물들을 준비했다.
후원 물품은 풍산동 찾아가는복지팀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아동이 있는 30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박동찬 담임목사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풍산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 행사를 준비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일산광림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 후원해 준 선물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