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2025년 무료급식사업 등에 사용 예정

[고양신문] 덕양구 향동동에 자리한 향동교회(목사 박지훈)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에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년 무료급식사업을 비롯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향동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동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지훈 향동교회 목사는 “교인들과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섬기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향동교회 교인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지훈 향동교회 목사가 지역을 위한 메시지를 쓰고 있다.
박지훈 향동교회 목사가 지역을 위한 메시지를 쓰고 있다.

한편, 향동교회는 1968년 설립 이후 국내외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네팔과 우간다 등 해외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연 2020년부터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며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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