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모은 쌀 45kg 취약계층 어르신에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립화전어린이집(원장 이영주)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화전 한줌 쌀(1kg)’ 45포를 덕양구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옥님)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화전어린이집 원아들이 연말을 맞이해 직접 모은 의미 있는 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립화전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화전 한줌 쌀(1kg)’ 45포를 화전동에 기탁했다.
고양시립화전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화전 한줌 쌀(1kg)’ 45포를 화전동에 기탁했다.

이영주 화전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자 기탁했다. 아이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윤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쌀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기탁된 한줌의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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