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주교동·탄현1동·화정1동에 온정 나눔

[고양신문] 능곡 합기도검무관은 지난 12월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양구 능곡동에 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합기도검무관 수련생들이 라면을 하나하나 정성껏 모아 총 220개를 기증했다.

합기도검무관 관장은 “합기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도장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능곡동 합기도검무관 라면 후원.
능곡동 합기도검무관 라면 후원.

힌편, 지난 27일 주교동은 연말을 맞아 주교배다리모임이 주관한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교동배다리모임은 공동체 의식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따뜻한 주교동을 만들기 위해 모인 단체로, 배다리모임 회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기원하며 라면 40박스를 주교동에 기탁했다.

이옥희 주교배다리모임 회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교동 배다리모임 라면 나눔.
주교동 배다리모임 라면 나눔.

승리태권도도 지난 12월 31일 라면 963개를 탄현1동에 기증했다.

승리태권도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재원 학생, 학부모, 강사가 함께 정성을 모아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라면 기부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정원용 승리태권도 관장은 “매년 라면을 후원하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라면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탄현1동 승리태권도 라면 나눔.
탄현1동 승리태권도 라면 나눔.

같은 날 화정1동은 용인대 승리태권도장은 화정1동에 라면 710개를 전달했다.

승리태권도 수련생들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을 모아 기부하며 매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라면 710개를 기부했으며, 독거노인, 한부모 등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윤 관장은 “태권도장 수련생이 모은 이 라면이 겨울철 추위로 힘들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화정1동 용인대 승리태권도장 라면 나눔.
화정1동 용인대 승리태권도장 라면 나눔.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