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원신동 어린이집과 학원 등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개나리 어린이집, 키즈파크 어린이집, 송강 어린이집, 무궁화 어린이집, 사랑가득 합기도에 재원 중인 아동과 교직원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매년 후원을 통해 2000여 개의 라면과 같은 간편식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장동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매년 소중한 기부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기부를 실천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