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지 팥죽’ 활동 수익금 후원

[고양신문] 대화동 안전보안관은 지난 12월 30일 60만원 상당의 태극기를 일산서구 대화동에 기증했다.

대화동 안전보안관은 연말 사랑의 동지 팥죽 행사를 10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화동 안전보안관이 대화동에 태극기를 기증했다.
 대화동 안전보안관이 대화동에 태극기를 기증했다.

올해도 안전보안관은 팥죽 행사 개최로 얻은 수익금으로 태극기를 구매해 대화동에 전달한 것. 대화동은 태극기를 지역 23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균 대화동 안전보안관 대표는 “팥죽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서 이번에 새해 선물로 각 경로당에 태극기를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대화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올해 대화동 23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했을 때 경로당마다 태극기가 낡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2025년 새해 선물로 의미 있는 물품을 전달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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