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7일,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경로식당 조리실에서 사용 중인 식칼 등의 칼갈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칼갈이 작업은 마을주민 김대현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김대현씨는 “칼을 제대로 갈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조리사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조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제가 가진 기술을 복지관과 어르신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현씨가 칼을 가는 봉사를 하고 있다.
 김대현씨가 칼을 가는 봉사를 하고 있다.

양복선 관장은 “바쁘신 중에도 경로식당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대현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잘 갈아진 칼로 조리사 선생님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조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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