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유관기관 협력, 다기능 예방 활동 전개
어르신 안전 강화 위한 지속적 교육 계획
[고양신문]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지회장 장도영)에서 진행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현장을 방문해 약 3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와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경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가 협업해 다기능 접근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 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공공기관 사칭 및 스미싱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노인 학대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