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사회연대경제 SE-ACT
17일부터 3차례 걸쳐 실무 교육
교육비 전액 사회적경제 후원
[고양신문]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실무강좌가 열린다.
‘행동하는 사회연대경제 SE-ACT’(이하 SE-ACT)는 오는 17일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절차와 서류작성법, 변경행정, 경영공시 등 실무 전반에 관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희망자뿐만 아니라 기존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자와 지원기관 종사자 등이며 전 서울시 협동조합지원센터 상담지원팀장을 지낸 이기대 SE-ACT 공동추진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총 3개의 주제(각 주제당 2회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첫 번째 순서로 협동조합 변경신고 및 등기 절차, 서류작성법 등 변경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내용을 다루며 두 번째 순서로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설립절차에 대한 전반과 설립서류 작성법 등을 강의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경영공시 및 지정기부금단체 등록방법, 의사록공증면제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1·2탄 3만원, 3탄 2만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 강의 수강뿐만 아니라 별도의 상담 및 서류검토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강의를 마련한 이기대 공동추진위원장(기본소득당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어떻게 연대협력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협동조합 교육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후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마침 연초에 많은 협동조합들이 각종 실무행정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많은 사회적경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SE-ACT와 행복중심생협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기획 수익금 전액이 후원에 사용된다.
*교육신청링크: https://forms.gle/RMVVN8UWqzGQA2a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