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업의 저력과 내공 발판으로 경제 위기 극복 다짐

9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5년도 고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고양상공회의소] 
9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5년도 고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신문]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는 2025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9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타워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도 고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정상수 고양세무서장, 이양호 고양경찰서장, 박철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과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과 유관 기관장, 고양특례시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이어지는 경제 위기는 우리 기업들이 가진 저력과 내공, 그리고 도전으로 대응해간다면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예산을 전년 대비 7.2% 증액해 경기부양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높일 예정”이라며 “특히 52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경기북부 SOC와 지역 균형 발전 등 경기북부 대개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는 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고양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끝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도 “관내 기업을 순방하며 들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고양특례시의회에서도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 기업 유치 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고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전경
고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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