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경 대표가 '36채널 다기능 디밍기(밝기조절)'를 보여주고 있다.
김광경 대표가 '36채널 다기능 디밍기(밝기조절)'를 보여주고 있다.

[고양신문] 식물생장용 LED 전구를 생산·판매하는 '빛솔LED(대표 김광경, 이에스레즈의 조명 전문 브랜드)'가 지난 1월 '36채널 다기능 디밍(밝기조절)기'를 출시했다. 디밍 입력(0~10V, 또는1~10V)이 가능한 전원입력장치(SMPS)를 사용해 최대 36개의 LED 조명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고, 대규모 조명 시스템에서도 일관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김광경 대표는 "빛솔LED의 30여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정밀성"을 강점으로 꼽았다.
작동도 손쉽다. 간단히 볼륨 노브를 돌리는 것으로 디밍 전압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밍 전압을 확인하고 원하는 밝기를 설정할 수 있다. 원예나 농업분야에서 사용할 경우 식물 생장에 필요한 광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일사량이 부족한 시기에 식물 광합성에 필요한 최적의 조명 조건을 만들어준다. 

식물 재배용은 다양한 식물에 맞춘 디밍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육묘(모종)부터 성채재배까지 식물의 성장 주기에 맞는 맞춤형 조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에 통합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도 도와준다. 전시장이나 갤러리에서는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조명 효과를 볼 수 있다.  
김광경 대표는 "빛솔LED의 36채널 다기능 디밍기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다"라며 "조명 제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했다.

빛솔LED가 출시한 36채널 다기능 디밍기 (밝기조절).
빛솔LED가 출시한 36채널 다기능 디밍기 (밝기조절).
김광경 대표가 출시한 36채널 다기능 디밍기(밝기조절)를 연구원들과 살펴보고 있다.
김광경 대표가 출시한 36채널 다기능 디밍기(밝기조절)를 연구원들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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